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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콕콕

프랜차이즈 말고, 진짜 로컬이 있는 곳일본 여행에서 음식이 빠질 순 없지. 하지만 매번 규동, 라멘, 편의점 도시락만 먹는다면 조금 심심할 수도 있다.그럴 땐 전통시장, 즉 상점가를 들려보는 걸 추천한다.현지인들이 아침마다 들르는 제과점, 할머니가 튀기는 어묵 가게, 작지만 줄 서는 돈카츠집 같은 곳들이 그 골목골목에 숨어 있다.이번엔 도쿄부터 오사카, 후쿠오카까지 전국 곳곳의 로컬 먹방 가능한 상점가 5곳을 소개해본다.사진도 잘 나오고, 배도 부르고, 감성까지 넘치는 그런 코스들이다.1. 도쿄 아메요코 시장 – 다양함으로 승부우에노역 근처에 있는 아메요코 시장은 ‘아메요코초’를 줄인 말인데, 과일, 해산물, 고기, 간식까지 없는 게 없다.현지인뿐 아니라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맛과..

벚꽃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예쁜 계절일본 여행 하면 대부분 봄 벚꽃부터 떠올리지만, 사실 감성적으로 진짜 끝판왕은 가을 단풍이다.선선한 바람, 고요한 산책길, 붉게 물든 나무들, 그리고 그 사이를 걷는 사람들.가을에 맞춰 잘 고른 여행지는 봄보다 훨씬 더 차분하고 깊은 분위기를 준다.이번엔 그런 가을에 더 빛나는 단풍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벚꽃 시즌에 밀려 잘 몰랐던 진짜 감성 맛집들이다.1. 교토 아라시야마 – 전통과 단풍의 궁합단풍 시즌에 교토를 간다면 아라시야마는 무조건 들러야 할 곳이다.특히 도게츠쿄 다리 위에서 보는 산 전체의 단풍 풍경은 일본에서도 손에 꼽히는 절경.다리 아래 강엔 유람선이 떠 있고, 양쪽 산비탈이 붉은색과 주황색으로 뒤덮인다.근처엔 텐류지, 대나무 숲길 같은 산책 코스도..

애니메이션 속 감성이 현실에서 터질 때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은 단순한 만화를 넘어 하나의 감성 세계를 만든다.잔잔한 골목, 초록빛 들판, 오래된 기차역, 낡은 목조 건물, 바람이 스치는 숲그 속에선 말없이도 마음이 움직이고, 배경 자체가 주인공이 되기도 한다.이번엔 그런 지브리 감성이 폭발하는, 실제로 갈 수 있는 현실 속 배경지들을 소개해본다.작품명을 몰라도 걷기만 해도 충분히 빠져들 수 있는 장소들이다.1. 야쿠시마 – ‘모노노케 히메’의 숲 그 자체 (屋久島, やくしま)카고시마현 남쪽에 위치한 섬, 야쿠시마는 지브리의 명작 ‘모노노케 히메(もののけ姫)’의 배경이 된 숲이다.이곳의 야쿠스기 원시림(屋久杉の森, やくすぎのもり)은 1,000년 넘은 삼나무들이 촘촘히 들어차 있어, 걷는 내내 숨이 멎..

지금 걸으면 50년 전 일본으로 가는 길일본 여행에서 진짜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화려한 번화가보다 조용한 골목을 걸어보는 게 답이다.그 중에서도 레트로 골목(レトロな路地, れとろなろじ)이라 불리는 곳들은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 낡았지만 따뜻한 풍경, 그리고 진짜 일본인의 일상이 느껴지는 공간이다.사진을 찍든, 멍하니 걷든, 오래된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든이 골목들은 관광지를 넘어 ‘느낌’을 남기는 곳들이다.1. 도쿄 시모키타자와 – 빈티지 천국과 골목 감성의 조화 도쿄에 이런 분위기가 있다고? 할 정도로 의외의 장소. 시부야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시모키타자와는 도쿄 속 가장 레트로한 동네다. 좁은 골목 사이로 중고 레코드 가게(レコード屋, れこーどや), 빈티지 옷집, 오래된 카레 전문점, 고양이..

혼자 떠나는 일본, 외롭지 않고 자유롭다혼자 떠나는 여행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일본만큼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一人旅に向いてる国, ひとりたびにむいてるくに)도 드물다. 안전하고, 조용하고, 눈치 안 보고 밥 먹을 수 있는 문화. 게다가 혼자 걷기에 좋은 골목, 사진 잘 나오는 풍경, 혼자 묵기 좋은 숙소까지 다 잘 갖춰져 있다.이번엔 실제 혼행족들이 많이 찾고 극찬한 혼자 떠나기 좋은 일본 도시 5곳을 소개해본다. 말 없이 풍경을 즐기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1. 가마쿠라 – 조용히 걷기 좋은 바다 도시 (鎌倉市, かまくらし)가마쿠라는 혼자 걷기 딱 좋은 골목과 바다를 동시에 갖춘 도시다. 고마치도리(小町通り, こまちどおり)를 따라 소소한 가게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시간..

도쿄 근교, 감성은 오히려 더 짙다도쿄는 볼 것도 많고 재미도 많은 도시지만, 하루 이틀만 지나도 정신이 붐비고 템포가 너무 빠르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 순간 필요한 게 바로 ‘잠깐의 도피’ 같은 소도시 여행. 도쿄역이나 신주쿠역에서 기차 한 번만 타면, 완전히 다른 리듬과 공기를 가진 도시들이 기다리고 있다. 당일치기도 가능하고, 1박 2일 소소한 힐링 루트로도 딱 좋은 곳들. 오늘은 그런 도쿄에서 1시간 거리 소도시 여행 루트를 소개해본다.1. 가마쿠라 – 고즈넉한 절과 바다 사이 걷는 길 (鎌倉, かまくら)도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감성 소도시 중 하나가 바로 가마쿠라. 에노덴(江ノ電, えのでん)을 타고 달리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오래된 사찰, 대불(大仏, だいぶつ),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호..

커플 여행, 도쿄보다 이런 데가 낫다일본 커플 여행이라고 하면 흔히 도쿄, 오사카 같은 대도시부터 떠올리지만, 사실 진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소도시(小さな町, ちいさなまち)가 훨씬 낫다. 조용하고 걷기 좋고, 뭔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들. 번잡함 대신 여유를, 흔한 명소 대신 우리 둘만의 기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분위기, 힐링, 포토존이 다 갖춰진 일본 소도시를 추천해본다.1. 가루이자와 – 도시와 자연 사이, 감성 데이트 성지 (軽井沢, かるいざわ)가루이자와는 도쿄에서 신칸센으로 1시간 남짓. 고원지대라 사계절 분위기가 뚜렷하고, 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유럽풍 건물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구 가루이자와(旧軽井沢, きゅうかるいざわ)’ 거리엔 감성 카페, 북..

숙소 선택이 여행의 절반인 이유일본 여행의 숙소는 단순히 ‘자고 가는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그만큼 테마와 감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묵는 자체가 여행의 콘텐츠가 되는 이색 호텔(ユニークな宿泊施設, ゆにーくなしゅくはくしせつ)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단순한 고급 호텔이 아니라, 머무는 것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되는 곳. 이번엔 그런 한 번쯤 묵어보고 싶은 테마 숙소 5곳을 소개해본다.1. 도쿄 북유럽 감성 가득 – “호텔 키노토야(ホテルキノトヤ)”도쿄 시모키타자와(下北沢, しもきたざわ) 한복판에 자리한 이 호텔은 북유럽풍 인테리어와 미니멀 감성의 정수를 보여준다. 방마다 다른 테마를 갖고 있고, 가구는 전부 일본 장인과 북유럽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제작된 것들이다. 무엇보다 인테리어가 ‘심..

교토는 알겠고, 그 다음은 어디?일본 감성 여행을 떠올리면 대부분 교토(京都, きょうと)를 먼저 말한다. 전통 거리, 고즈넉한 신사, 단풍과 벚꽃, 거기에 유카타까지. 하지만 교토가 전부는 아니다. 일본엔 아직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더 깊이 있는 감성을 품은 소도시들이 존재한다. 조용한 골목, 로컬 시장, 슬로우한 공기. 이번엔 그런 감성 가득한 일본 소도시 5곳을 소개한다. 교토를 이미 다녀왔다면, 다음 여행지는 여기 중 하나가 될 거다.1. 카나자와 – 북쪽의 작은 교토 (金沢市, かなざわし)호쿠리쿠 지방에 위치한 카나자와는 흔히 ‘작은 교토(小京都, しょうきょうと)’라고 불린다. 하지만 단순히 교토를 닮은 도시라고만 하기엔 아깝다. 이 도시엔 자체의 결이 있다. 히가시차야가이(..

현실이 된 장면을 걷는 기분, 그게 바로 성지순례다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거다. ‘저 배경, 진짜로 있을까?’ 하고. 실제로 많은 인기 애니는 현실의 장소를 모델로 배경을 구성하고 있다. 성지순례(聖地巡礼, せいちじゅんれい)라는 단어는 원래 종교적 의미지만, 일본에선 애니 팬들이 작품 속 무대를 직접 찾아가는 여행을 뜻한다. 단순한 팬심을 넘어, ‘애니 속 현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걷는 감각은 꽤 중독적이다.이번엔 그런 팬들을 위해 현실 속 애니 배경지를 탐방할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한다.'너의 이름은'의 배경 – 도쿄 & 기후의 이중 감성‘너의 이름은(君の名は, きみのなは)’ 하면 떠오르는 장면들, 생각보다 도쿄 도심 한복판에 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건 요츠야역(四ツ谷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