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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따리
한국인에게 감자샐러드, 계란말이, 조미김은 식당이나 가정집 식탁에서 특별할 것 없는 아주 익숙한 밑반찬이다. 하지만 북한에서 생활하다 한국에 정착한 이들에게는 동일한 식재료라도 이를 조리하는 방식, 한 번에 사용하는 양, 그리고 무료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빈도 때문에 매우 색다르게 다가오곤 한다. 북한에 감자나 계란, 김이 없어서가 아니라, 한국 식당에서 이 재료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풍성하게 기본찬으로 내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북한에서도 흔한 감자, 하지만 ‘마요네즈 샐러드’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감자는 북한에서도 전혀 낯선 식재료가 아니다. 특히 양강도와 자강도 등 북부 산간 지역에서는 감자가 중요한 식량작물로 활용되어 왔으며, 감자농마국수나 감자떡 등 다채로운 음식으로 소비된다. 따라서 ..
전남 장흥 억불산 자락에는 수십 년 동안 자란 편백나무가 거대한 숲을 이루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자리해 있다. 약 100~120ha에 이르는 숲에 편백나무 약 47만 그루가 빼곡하게 자라나 있으며, 무장애 데크길과 맨발 톱밥길, 산림치유 프로그램까지 완벽히 갖춰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힘든 등산을 하지 않고도 숲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 있어 가족 여행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 웰니스 명소로 손꼽힌다. 억불산 자락에 펼쳐진 47만 그루 편백나무의 장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 180)는 억불산 자락에 조성된 대규모 편백림이다. 핵심 우드랜드 면적만 약 100~120ha에 달하며, 47만 그루에 달하는 편백나무가 상쾌한 기운을 내뿜는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웰..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오면 무조건 기름진 음식부터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 식단 관리에서는 나쁜 음식을 '빼는 것' 못지않게 건강한 영양소를 '채우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저밀도 지단백)을 관리하려면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의 비중을 낮추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성 식품과 등푸른생선 중심으로 식사 구성을 바꿔야 한다. 미국 국립심장폐혈액연구소(NHLBI) 역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식단 가이드에서 포화지방을 줄이고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를 늘릴 것을 강조한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소화관에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표고버섯, 고등어, 양파는 각각 식이섬유, 오메가3 지방산, 퀘르세틴 등의 영양소..
혈당 관리를 시작할 때는 무조건 탄수화물을 끊기보다 흡수가 빠른 당류와 정제 탄수화물, 지방이 많이 더해진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이나 일상에서 무심코 매일 접하는 탄산음료, 정제 밀가루 면, 튀김류가 대표적이다. 탄산음료는 액체 상태의 당을 체내로 빠르게 밀어 넣고, 흰 밀가루 면은 식이섬유가 적은 정제 탄수화물 비중이 높으며, 튀김은 여기에 많은 지방과 열량까지 더해진다. 미국당뇨병학회(ADA)의 2026년 지침 역시 당뇨병과 당뇨병 전단계 식사에서 가당음료·정제곡물·가공 및 초가공식품을 최소화하고 통곡물·콩·채소·견과류와 씨앗 등을 늘리도록 권고하고 있다. 씹을 필요 없이 많은 당이 빠르게 체내로 들어오는 탄산음료 일반 탄산음료의 가장 큰 문제는 설탕을 씹는 과정 없이..
흰쌀밥은 소화·흡수가 빨라 식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대표적인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흰쌀밥을 포기하기 힘들다면 밥을 지을 때 다른 식재료를 섞는 방법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쌀의 양을 자연스럽게 줄이면서 식이섬유와 식물성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돼지감자의 이눌린, 무의 수분과 식이섬유, 강황의 커큐민은 각각 작용 방식은 다르지만, 흰쌀만으로 밥을 지을 때 부족하기 쉬운 영양 성분을 채워 식후 혈당 반응을 부드럽게 완화해 준다. 일반 감자엔 없는 천연 식이섬유 '이눌린'의 보고, 돼지감자 돼지감자는 이름과 달리 일반 감자와 영양 성분이 크게 다르다. 일반 감자가 전분을 주요 저장 탄수화물로 사용하는 반면, 돼지감자는 프럭탄 계열의 식이섬유인 '이눌린(inulin)'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