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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에 무려 467km 간다” 테슬라 잡기 위해 벤츠에서 출시한 '이 차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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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에 무려 467km 간다” 테슬라 잡기 위해 벤츠에서 출시한 '이 차량'

healthyfood000 2026. 2.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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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cedes-Benz EQE 350+ SUV 출시, 라인업 재편 본격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SUV 모델 EQE SUV의 신규 트림을 출시하며 라인업 재정비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EQE 350+ SUV는 기존 사륜구동 모델을 대체하는 후륜구동 버전이다. 이를 통해 EQE SUV는 보다 효율 중심의 구성으로 재편됐다.

이번 변화로 2026년식 EQE SUV는 EQE 350+ SUV와 EQE 500 4MATIC SUV 두 가지 트림 체제로 운영된다. 벤츠는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실주행 거리와 가격 경쟁력을 균형 있게 맞추겠다는 구상이다.

1회 충전 467km, 라인업 최장 거리 확보

EQE SUV는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 아키텍처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EQE 350+ SUV는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467km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다. 이는 기존 EQE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수치다.

사륜구동 대신 후륜구동을 채택하면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한 점이 주행거리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적용돼 승차감과 안전 보조 기능을 강화했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 수요층을 겨냥한 설정이다.

편의성 강화한 실내 구성

EQE 350+ SUV는 국내 소비자 선호 사양을 적극 반영했다. 공기 청정 패키지를 비롯해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4존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계절과 관계없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내에는 12.3인치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고해상도 화면을 통해 디지털 중심의 운전 환경을 구현했다. 1열과 2열 모두 헤드룸을 1,000mm 수준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성도 확보했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520L이며, 2열 폴딩 시 최대 1,675L까지 확장된다. 패밀리 SUV 수요와 비즈니스 목적의 적재 활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성이다.

디자인과 가격, 럭셔리 전략 유지

외관에는 스타 패턴이 적용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이 사용됐다. 일렉트릭 아트 라인을 통해 전기차 특유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20인치 5-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돼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 1억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1억 원을 넘는 가격대지만, 브랜드 가치와 주행거리, 고급 사양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전동화 확대 신호탄 될까

벤츠는 올해 EQE SUV 외에도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전동화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EQE 350+ SUV는 효율성과 고급감을 동시에 내세운 전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후륜구동 전환과 주행거리 확대라는 선택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고가 전기 SUV 시장에서 벤츠의 브랜드 파워가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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