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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전부 붙는다" 미국우선주의에 떠나는 동맹국들 '한국'은 어떡하나?

healthyfood000 2026. 2. 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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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가 낳은 뜻밖의 외교 지각변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경제 정책인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되려 미국의 외교적 고립을 자초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세계 최강의 동맹국인 영국과 캐나다가 최근 잇달아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기존의 친미 질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문제는 이런 변화가 한국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트럼프 못 믿겠다”… 英·加의 차이나 피벗 선언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와 캐나다 마크 카니 총리는 최근 각각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 회담을 가졌습니다. 특히 영국은 중국산 위스키 관세 인하와 불법이민 공조 체결로 실리를 챙겼고, 캐나다 역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선언하며 실속을 챙겼습니다. 미국의 가장 가까운 두 동맹국이 중국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무역 정책이 불러온 결과라는 해석이 많습니다. “전 수입품에 10~20% 관세”를 주장하는 미국의 압박에 생존을 위해 외교적 독립을 택한 것입니다.


트럼프의 반발… “위험한 행동”이 불러온 고립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과 캐나다의 행보를 “매우 위험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특히 캐나다에 대해서는 “중국과 손잡으면 관세 100%”라는 극단적 경고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미 트럼프식 압박 외교의 효과는 한계에 봉착했다는 지적입니다.

1기 집권 당시 트럼프의 자국 우선주의가 동맹국에 신뢰보다는 불안을 안겨준 ‘학습효과’로 인해, 2기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이탈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디로?”… 난처한 동맹국의 현실

이런 상황 속, 한국은 외교적 셈법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안보 협력은 필수적이고, 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은 미국 주도의 공급망 재편에 깊이 얽혀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국과의 경제 관계를 소홀히 할 수도 없는 구조입니다.

반면 영국과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유연하게 중국과의 협력 여지를 남길 수 있었기에, 한국이 상대적 외교적 제약 속에서 움직이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통상 전문가들 “미국 일변도 외교, 재고해야”

전문가들은 한국도 보다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미국의 제재 동참 일변도보다는, 자국의 실리를 중심으로 외교적 균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동맹국들조차 중국과의 거래선을 열어두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만 고립된 태도를 유지할 경우 경제적 손해가 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역설’과 한국의 선택

도널드 트럼프의 강경한 무역 압박이 불러온 역설은 분명합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이 중국으로 향하면서, 미국의 고립이 오히려 심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제 단순히 ‘미국을 따르는 것’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려운 외교 환경에 놓였습니다.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보다 유연하고 전략적인 외교 노선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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